근로자 생활안정자금 융자 신청
삶을 살다 보면 갑작스럽게 큰 금액이 필요하게 되는 순간들이 있습니다. 자녀 결혼식 비용, 자녀 교육비 혹은 예상치 못한 줄어든 소득과 같은 상황에서는 생계비 부족 문제에 맞닥뜨릴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저소득 근로자들의 생활 안정을 돕기 위해 연 1.5%의 저금리로 자금을 빌려주는 근로자 생활안정자금융자라는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나는 융자신청이 가능한지 신청방법은 어떻게 되는지 얼마를 융자받을 수 있는지 아래에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원 대상
근로자생활안정자금융자는 융자종류에 따라 지원대상 및 조건이 다릅니다.
◼ 의료비, 혼례비, 장례비, 부모요양비, 자녀학자금, 자녀양육비 융자
◾ 지원대상
- 3개월 이상 근로 중인 근로자
- 특수 형태 근로 종사자
- 산재 가입기간 3개월 이상인 1인 자영업자
◾조건
- 일용노동자는 신청일 이전 90일 이내 45일 이상 고용보험 피보험자
- 월평균 소득 중위소득(3인가구)의 2/3 이하 (24년 기준 315만 원)
- 비정규직 노동자 소득요건 비적용
◼ 임금감소생계비 융자
◾지원대상
- 6개월 이상 근로 중인 근로자
- 산재보험 적용 중인 특수형태 근로자
◾조건
- 융자신청일 이전 6개월 전부터 3개월 전까지의 월평균소득에 비해 융자신청일 이전 3개월간 월평균소득이 30% 이상 감소
- 융자신청일 기준 3개월간 월평균소득이 중위소득(3인가구)의 2/3에 해당하는 금액의 70% 이하 (24년 기준 220만 원)
◼ 소액생계비 융자
◾지원대상
- 3개월 이상 근로 중인 근로자
- 특수형태근로자
- 산재보험 가입기간이 3개월 이상인 1인 자영업자
◾조건
- 일용노동자는 신청일 이전 180일 이내 45일 이상 고용보험 피보험자
- 개인사정 또는 계절사업 등의 원인으로 월소득이 직전 달에 비해 30% 이상 감소
- 임금이 감소한 융자대상 월소득이 중위소득(3인가구)의 2/3에 해당하는 금액의 70% 이하 (24년 기준 220만 원)
융자한도
융자한도는 융자종류별로 금액이 다릅니다.
| ◾ 의료비 ◾ 장례비 ◾ 임금감소생계비 |
◾1,000만 원 임금감소 생계비와 임금체불생계비는 1,000만원 범위에서 임금감소액 및 체불액 |
| ◾ 혼례비 | ◾1,250만 원 |
| ◾ 부모요양비 | ◾1천만 원 범위 내 부모 1인당 연간 500만 원 |
| ◾ 자녀학자금 | ◾1천만 원 범위 내 자녀 1인당 연간 500만 원 (고등힉교 재학에 한함) |
| ◾ 자녀양육비 | ◾1천만 원 범위 내 자녀 1인당 연간 500만 원 (만 7세 영유아에 한함) |
| ◾ 소액생계비 | ◾ 200만 원 |
| 2종목 이상 신청 시 1인당 총 2,000만 원 한도 | |
융자 금리 및 상환
✔ 연 1.5% (신용보증료 연 0.9~1.0%)
✔ 1년 거치 3년 또는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 소액생계비는 1년 거치 1년 원금균등분할상환
근로자생활안정자금 융자 신청
◼ 신청기간
◼ 2024년 1월 8일 ~예산 소진 시까지
◼ 신청방법
◼ 근로복지넷 온라인 신청 또는 근로복지공단 지역본부 및 지사에서 방문신청
◼ 온라인 신청 시 인증서 필요
◼ 대행금융기관 : 기업은행으로 기업은행 통장 필요
◼ 구비서류
23년 7월부터 근로복지공단에서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도입하여 근로자생활안정자금융자 신청과 동시에 본인정보 제삼자 제공 요구서를 제출하는 것으로 구비서류를 대체할 수 있어 따로 구비할 서류는 없습니다.
*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란 행정, 공공기관에 흩어져 있는 자신의 행정정보를 본인 또는 본인이 지정한 제삼자에게 제공하도록 요구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 근로복지공단 콜센터
1588-00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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