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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치프레스 커피 추출법과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스토리영 2022. 12. 5.

프렌치프레스란?

프렌치 프레스란 보덤의 상표 이름입니다. coffee plunger 또는 coffee press라고 불려지고 이 도구에서 추출된 커피가 프렌치 프레스 커피입니다. 커피 또는 차를 추출하기 위한 주전자입니다. 주전자에 뜨거운 물과 커피가루를 넣어 커피를 우려낸 뒤 플런저를 이용해 커피 가루를 아래로 밀어내어 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입니다. 18세기 프랑스인들은 원래 터키시 커피를 즐겼으나 서빙 잔에 커피 입자가 남아있어 미분을 걸러내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해왔고 그중 한 방법이 프렌치 프레스입니다. 보덤사에 의해 유럽 전역으로 퍼져 나갔습니다. 프렌치 프레스는 원기둥 모양의 컵과 플런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플린저는 금속 거름망과 뚜껑 사이에 긴 막대가 부착된 것인데 피스톤처럼 눌러 커피 입자를 아래로 이동시킵니다. 금속 거름망은 커피를 추출할 때 커피 입자가 서빙 잔에 들어가는 것을 방지해 줍니다.

커피 추출 방법

원두는 드립커피보다 굵게 분쇄합니다. 또는 프렌치 프레스용 커피를 구입합니다. 프렌치 프레스에서 플런저를 빼고 커피를 컵 안에 넣습니다. 뜨거운 물을 넣고 뜸 들이기를 하는데 이때 물의 양은 커피의 2배 정도가 적당합니다. 뜸 들이기가 끝난 후 나머지 물을 붓고 플런저를 다시 장착합니다. 플런저를 아래로 누르지 말고 커피가 추출되도록 기다립니다. 약 4분 후 플런저를 누르고 커피를 서빙 잔에 따르면 됩니다. 국립커피협회(National Coffee Association)에 따으면 물의 이상적인 온도는 195ºF~205ºF하고 합니다. 205ºF보다 더 뜨거우면 커피가 과도하게 추출되어 쓴맛, 떫은맛, 불쾌한 맛이 나고 195ºF보다 온도가 낮으면 커피 추출이 약하게 되어 시큼한 맛이 나는 등 맛이 없다고 합니다. 물과 커피의 비율은 미국 스페셜티 커피 협회(SCAA, Specialty Coffee Association of America)에 따른 황금비율은 커피가 10g 일때 물은 180mg이라고 합니다.

커피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

프렌치 프레스 커피는 종이 필터등을 거치지 않고 물과 바로 닿아 커피가 추출됩니다. 이를 통해 커피나 차의 에센셜 오일이 종이 필터 내부에 갇히지 않고 물 전체에 확산됩니다. 산화방지제 및 영양소의 좋은 성분이 풍미로만 그치지 않고 커피나 차에 고루 퍼집니다. 기본적으로 커피는 우리 장기들을 보호하는데 기여한다고 합니다. 커피에는 항암물질인 메틸피리디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프렌치 프레스 커피는 메틸피리디늄이 풍부하여 구강암, 인두암 및 식도암의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프렌치 프레스 커피에는 친유성 항산화제와 클로로겐산 락톤이 함유되어 있어 신경 세포를 강화하여 신경 시냅스를 보호합니다. 장기적으로 커피를 마시면 파킨슨병과 치매의 위험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이 같은 항산화제는 우리 몸의 심혈관계를 보호합니다. 프렌치 프레스 커피는 인간 신경계의 중요한 구성 요소를 가장 풍부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간세포암 예방에 도움을 줌으로써 간경변 환자들에게도 도움이 됩니다. 현재 의학에서 정확히 증명은 되지 않았지만 프렌치 프레스 커피는 우리 몸의 건강하게 도와줄 뿐만 아니라 손상된 몸을 재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프렌치커피는 인지력을 빠르게 하고 단기 기억력을 향상합니다. 아침에 집중력과 기억력을 돕는 항산화 성분이 풍부합니다. 오랜 시간 커피를 마시면 알츠하이머에 도움이 됩니다. 특히 통풍 발생률을 감소시키고 타닌으로 인한 충치도 감소시킵니다. 또한 제2형 당뇨병도 줄일 수 있습니다. 커피의 카페인 또한 이로운 영향이 있습니다. 일반 의약품에도 카페인이 들어있는데 그 성분이 통증 완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편두통 및 두통약의 카페인은 환자가 염증과 피로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프렌치 프레스 커피를 마시는 사람들은 거친 블렌드로 만들 때 탁월한 맛과 식감 때문에 더욱 좋아합니다. 프렌치 프레스 방식으로 추출한 커피를 마시면 자연 그대로의 커피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이 방식은 친환경적이기도 합니다. 표백된 필터를 통해 커피를 추출할 필요가 없고 거름망에 걸려진 커피 가루는 정원에서 비료로 사용 가능하기에 낭비가 없습니다. 하지만 프렌치 프레스커피를 많이 즐긴다면 콜레스테롤이 높아질 가능성이 많습니다. 종이 필터 등으로 여과하지 않고 물에 직접 닿아 추출된 커피는 LDL 콜레스테롤 수치를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커피 자체가 콜레스테롤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지만 커피에서 나오는 기름진 물질인 디테르펜을 하루 6잔 이상 마시면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진다고 합니다. 디테르펜의 일종인 카페스톨 농도는 종이필터로 여과하는 드립 커피보다 프렌치 프레스로 추출하는 커피가 약 300배 정도 더 높다고 합니다. 디카페인이나 로스팅 정도로는 디페르펜 농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합니다. 커피를 물에 담그는 시간과 물의 온도에 따라 디페르펜의 농도가 차이 난다고 합니다. 하지만 디페르펜이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것은 의학적으로 증명은 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커피는 항암과 항당뇨병 그리고 소염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가 있으니 커피가 건강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많은 연구가 필요합니다. 콜레스테롤을 높이지 않고 프렌치 프레스 커피를 즐길 수 있다면 디테르펜 농도가 좀 더 낮은 원두로 바꾸는 것도 방법입니다. 또는 프렌치 프레스 커피를 마시는 양을 줄이거나 종이 필터로 커피를 추출하는 드립 커피와 번갈아 즐기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FDA에서는 카페인 섭취량을 하루에 400mg이하로 줄일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카페인에 민감하거나 임신 중이거나 심장질환이 있을 경우 카페인의 섭취량을 줄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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