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설 연휴 가볼만한 곳
포항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해 관광지 대부분을 정상 운영하며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이어지는 4일간의 설 연휴 동안 포항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주요 관광지 및 서비스 정상 운영
스페이스워크, 이가리 닻 전망대, 포항운하 등 포항의 대표 관광지와 관광안내소 및 문화관광해설사 서비스는 연휴 기간 내내 정상 운영됩니다. 이 외에도 국립등대박물관, 시립미술관, 구룡포과메기문화관, 연오랑세오녀테마파크 등은 설 당일인 10일을 제외하고 정상적으로 운영합니다.
다양한 이벤트 및 체험 프로그램
가족들이 참여할 수 있는 이벤트가 관광지 곳곳에서 진행됩니다. 특히 11일 철길숲 오크광장에서는 거주 외국인과 함께하는 K-전통놀이 체험행사가 열리며 윷놀이, 투호 던지기, 딱지치기, 제기차기 등 전통민속놀이를 즐길 수 있는 전통놀이 체험존을 포함해 한복 입어보기, MBTI별 관광지 추천받기 등 부대행사가 진행됩니다.
SNS 이벤트 및 프로모션
행사 참가자를 대상으로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행사 참여 인증 및 후기 남기기 SNS 이벤트를 실시하며 추첨을 통해 총 20명에게 커피 쿠폰을 제공합니다. 연오랑세오녀테마공원 내 귀비고에서도 설맞이 프로그램 ‘날아라 청룡의 꿈’이 진행되며, 연만들기 체험, 민속놀이 체험, 소원지 작성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됩니다.
추가 관광 및 문화 프로그램
구룡포 일본인가옥거리에 있는 여행자플랫폼 피어라운지에서는 캐릭터 모리, 게굴이와 함께 사진을 찍어 올리는 SNS 이벤트를 진행하며, 참여자에게는 피어라운지 굿즈를 제공합니다. 구룡포생활문화센터와 문화예술창작지구 꿈틀로에서도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중앙아트홀은 9일과 11일에 영화 상영을 진행하며 다양한 작품을 저렴한 가격에 관람할 수 있습니다. 세기말의 사랑, 라이즈, 사랑은 낙엽을 타고, 썬 오브 람세스, 나의 올드 오크, 류이치 사카모토: 오퍼스 등의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데 관람료는 전석 3,500원입니다. 디츠릭스 에서 온라인 예매가 가능합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내·외국인 모두가 즐길 수 있는 K-콘텐츠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포항에서 풍성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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