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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리퍼 하리오와 칼리타 비교해서 나만의 레시피 찾기

스토리영 2022. 12. 15.

드리퍼하리오칼리타비교
드리퍼하리오칼리타비교

홈카페 드리퍼 추천

일반 가정에서도 직접 커피를 추출해 마시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드리퍼는 어떤 걸 사야 하는지 고민이 될 것입니다. 가장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두 가지 제품을 비교 보겠습니다. 사다리꼴 모양인 드리퍼는 칼리타라는 회사에서 만든 건데 흔히 칼리타 드리퍼라고 하고, 원뿔형의 드리퍼는 하리오 V60라고 합니다. 이 두 제품이 제일 구하기도 쉽고 가격 면에서도 플라스틱으로 구매하면 구입하기 부담 없는 가격이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두 제품 모두 괜찮은 제품으로서 제품에 맞게 커피를 추출해보면 커피는 맛있게 추출할 수 있습니다.

하리오V60와 칼리타 비교

하리오는 바닥에 큰 구멍이 하나 있고 주변을 따라서 여러 가지 나선형 리브선이 형성되어 있습니다. 이름이 V60인 이유는 원뿔의 각도가 60도이기 때문입니다. 원뿔형에 구멍이 크기 때문에 물을 부으면 추출 속도가 굉장히 빠릅니다. 그래서 본인이 물의 양에 따라서 속도를 조절하는 게 쉬워 카페 바리스타나 홈카페에서 많이 사용합니다. 하리오 홈카페 간단 레시피 알려드리겠습니다. 우선 사용할 필터를 접어보겠습니다. 필터에 보면 접을 수 있는 접지 부분이 있는데 선에 맞춰 접는 걸 추천드립니다. 접고 원뿔 모양으로 펼친 후 드리퍼에 넣어줍니다. 물은 우선 뜨거운 물로 린싱을 합니다. 린싱이란 드리퍼와 서버를 예열하고 필터의 종이 냄새도 없애는 작업입니다. 린싱한 물을 버리고 원두를 담습니다. 2잔 분량입니다. 원두 20g 사용하고 물은 320g 부어줍니다. 드리퍼를 살짝 흔들어주면 원두는 평평해질 것입니다. 물 40g으로 원두가 충분히 적셔질 수 있도록 부어주고 30초 정도 뜸을 들입니다. (뜸 들이는 원두:물은 1:1~1:2 정도의 양이 좋습니다.) 커피가 부풀어 오르는 모습을 보이다가 더 이상 거품이 올라오지 않고 물이 충분히 빠진 거 같으면 물을 부어줍니다. 저울이 없는 경우에는 드리퍼를 기준으로 꽉 차게 부어주면 대략 물 130g이 들어가는 양이라 보면 됩니다. 물을 원을 그리면서 부어줍니다. 2분 정도가 지나고 물이 거의 빠졌다면 2차로 물을 부어줍니다. 총 3분 전후로 커피 추출은 완성되었습니다. 물 온도는 섭씨 92~93도 정도 사용합니다. 원두는 하리오용으로 구매할 수 있습니다.

칼리타도 하리오와 가장 많이 사용되는 드리퍼입니다. 칼리타는 아래 작은 구멍이 세개가 있어서 물을 붓게 되면 물이 차오르면서 물 빠지는 속도가 느린 편입니다. 그러므로 하리오용 원두를 사용하면 추출 속도가 더 느려집니다. 하리오에 사용하는 원두보다 좀 더 굵게 분쇄한 원두를 추천드립니다. 칼리타를 이용하여 홈카페에서 이용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 알려드리겠습니다. 칼리타용 필터는 사다리꼴 모양으로 생겼습니다. 그리고 접는 부분이 두 군데 있는데 서로 반대 방향으로 접으면 됩니다. 접은 후 칼리타에 넣고 린싱을 해줍니다. 원두 20g 넣어줍니다. 저울이 없을 경우 밥 숟가락 수북이 3번이면 대략 20g 남짓합니다. 뜸은 물 40g으로 원두가 충분히 적셔질 만큼 붓습니다. 30초 후 가스가 충분히 빠진 듯하면 1차로 물을 부어줄 건데 칼리타 가득 부어줍니다. 그러면 대략 물 80g 정도 부어주는 것입니다. 칼리타는 물 빠지는 속도가 느리기 때문에 물은 하리오보다 조금 더 작게 부어줄 건데 총 200~240g 정도 부을 예정입니다. 그만큼 커피는 하리오보다 진하게 추출될 것입니다. 물이 어느 정도 빠지면 2차로 칼리타 가득 물을 부어줍니다. 칼리타 전용으로 원두를 분쇄했다면 3분 전후로 추출은 완료될 것입니다. 원두를 구매할 때 드리퍼 종류를 얘기하면 구매처에서 드리퍼에 맞는 분쇄도로 원두를 분쇄해 줄 것입니다. 추출이 완료되면 하리오보다 좀 더 진한 커피가 추출되었으니 진한 커피맛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냥 마셔도 되고 진하다고 생각이 되면 물 50~60g 더 부어 마시면 됩니다. 본인의 취향에 맞게 물을 추가하면 됩니다. 커피맛은 개인적을 다르지만 하리오보다는 칼리타가 추출방법 때문인지 좀 더 무게감이 느껴지는 맛이 나면서 단맛도 더 있다고 합니다. 물의 온도나 분쇄도에 따라 맛은 조절이 가능하니 둘 중 어떤 상품을 구입하더라도 그 드리퍼에 맞게 조정을 하면서 사용하면 맛있는 커피를 추출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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